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이 2027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의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Teatro alla Scala)’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는 라 스칼라 247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인 음악감독으로서, 한국 음악계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매우 의미 있는 사건입니다.
라 스칼라와 정명훈, 35년의 신뢰
정명훈 지휘자는 이미 1989년부터 라 스칼라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총 9편의 오페라, 84회 공연
141회의 콘서트 지휘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 일본, 독일, 중국 등 해외 투어
이러한 긴밀한 협업은 그가 단순한 객원 지휘자를 넘어, 라 스칼라의 예술적 파트너로 성장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2023년에는 라 스칼라 필하모닉의 명예 지휘자로도 임명된 바 있습니다.
라 스칼라의 공식 발표
라 스칼라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명훈은 라 스칼라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중 한 명이다
정식 임명은 포르투나토 오르톰비나 총감독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음악성과 함께, 인격적인 신뢰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정명훈의 현재와 미래
현재 정명훈 지휘자는
KBS 교향악단 계관 지휘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 객원 지휘자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명예 음악감독
등 다수의 명예직을 맡고 있으며, 2027년부터는 라 스칼라에서 더 큰 예술적 무대를 이끌게 됩니다. 이로써 세계 음악 중심지에서 한국 음악인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영상으로 더 알아보기
이번 소식은 유튜브 뉴스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명훈 지휘자의 소감과 라 스칼라 측의 반응을 직접 들어보세요.
▶유튜브 뉴스(KBS)
마무리하며
정명훈 지휘자의 라 스칼라 음악감독 임명은 단지 개인의 영광을 넘어서,
한국 클래식 음악이 세계무대에서 가지는 위치와 가능성을 증명해 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앞으로 그가 들려줄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음악이 전하는 감동의 깊이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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